『너를 기다리는 동안』는 천지창조의 신화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시원시원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글이 함축적이고 깔끔한 데 비해 내용이 주는 울림은 큰 편입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화영 교수의 맛깔스런 번역이 감동의 깊이를 더합니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바다가 땅 전체를 온통 다 뒤덮고 있었어요. 사람도 개도 없고 오직 물고기 떼들만이 있었고 물고기가 난 알에서 어느 날 개구리가 나왔어요. 개구리들도 알을 낳았고, 그 알에서 도마뱀이 나왔어요. 이렇게 점점 새로운 동물들이 생기더니 원숭이가 생겨났고 그리고 바로 사람인 네가 태어났어요. [양장본]

아주 오랜 옛날에는 바다가 땅 전체를 온통 다 뒤덮고 있었다. 사람도 개도 없고 오직 물고기 떼들만이 있었고 물고기가 난 알에서 어느 날 개구리가 나왔다. 개구리들도 알을 낳았고, 그 알에서 도마뱀이 나왔다. 이렇게 점점 새로운 동물들이 생기더니 원숭이가 생겨났고 그리고 바로 사람인 네가 태어나게 되었다.

어려서 만나는 명문장 그림동화 시리즈
어려서부터 만나야 하는 명문장은 풍부한 감성과 우수한 표현으로 이어집니다. 이 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김화영 선생님이 우리말의 맛을 살린 보석 같은 번역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그림동화 시리즈입니다.
더불어 깊은 여운이 남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서정적인, 철학적인 동화의 참맛을 알려줍니다.

또 하나의 감동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김화영 선생님이 그림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손수 쓰신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는 그림책을 좀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폭을 넓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