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룰루와 푸른 늑대 (김화영 선생님과 함께 걷는 동화의 숲 5) 요약정보 및 구매

다니엘 피쿨리 지음 | 김화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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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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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와 푸른 늑대 (김화영 선생님과 함께 걷는 동화의 숲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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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자신감을 심어 주는 그림책! 작은 거북이 룰루는 숲 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커다란 푸른 늑대를 만나게 됩니다. 이빨이 작고 눈빛이 착하게 생긴 푸른 늑대는 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그것은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어서 아무도 푸른 늑대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룰루와 친구들은 푸른 늑대를 도와주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룰루와 푸른 늑대>에서 푸른 늑대는 '늑대다운' 행동을 보이지 않습니다. 숲 속 동물 친구들은 이러한 행동을 너그럽게 감싸 안고, 그의 잠재된 내면을 일깨워 주려고 노력합니다. 친구들의 도움 덕분인지 늑대는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 시원시원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글이 함축적이고 깔끔한 데 비해 내용이 주는 울림은 큰 편입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화영 교수의 맛깔스런 번역이 감동의 깊이를 더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다니엘 피쿨리(Daniel Picouly)는 파리 외곽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12명의 형제자매들과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기술학교의 회계학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1995년 ‘사람의 평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아기 표범’ ‘열세 번째 기사의 죽음’ 등의 작품이 있다.
    출판사 서평
    ■ 이 책은 ……

    말을 더듬는 것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된 푸른 늑대를 힘을 합쳐 도와주는 숲 속 동물 친구들의 예쁜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다. 더불어,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화영 교수의 맛깔스런 번역이 글을 읽는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 어떤 내용인가

    평범한 작은 거북, ‘룰루’는 신나게 숲 속을 돌아다닌다. 그때 늑대가 나타났다는 숲 속 친구들의 말을 듣고 직접 늑대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드디어 룰루는 눈빛이 선하게 생긴 덩치 큰 푸른 늑대를 만나게 된다. 한데 푸른 늑대는 큰 고민에 빠져 있다. 말을 더듬어 아무도 푸른 늑대를 무서워하지 않아, 잘못하면 고향으로 영영 돌아가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그 말을 듣게 된 룰루는 숲 속 친구들과 함께 푸른 늑대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한다. 결국 룰루와 숲 속 친구들의 노력으로 늑대는 말더듬는 것을 고치게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 출판사 서평


    재미난 소재로 웃음과 함께 따뜻한 맘을 전달하는 그림책

    말 더듬는 늑대! 이것 하나만으로도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런 재미난 소재를 바탕으로 작가는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말 더듬는 친구들이 종종 있다. 항상 이 친구들은 놀림을 받기 일쑤이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다르다. 말을 더듬어 고경에 빠진 푸른 늑대를 위하여 친구들이 다 함께 파랗게 무서운 체하는 귀신 놀이를 통하여 늑대를 돕기로 한다. 귀신 놀이를 위한 연습이 시작된다. 푸른 늑대는 큰 소리 내기 연습을, 동물 친구들은 무서운 체하는 연습을. 드디어 귀신 놀이를 하는 날이 되었다. 푸른 늑대가 큰 소리로 울자, 모든 동물들은 연습한 대로 놀라 뒤로 벌렁 까무러친다. 한데 귀신 놀이를 안 하겠다던 산토끼마저 정말로 새파랗게 질려 쓰러져 버린다. 푸른 늑대가 이제 더 이상 말을 안 더듬게 된 것이다. 숲 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동물들을 덜덜 떨게 겁 줄 수 있는 무서운 늑대가 된 것이다.



    삶의 지혜가 소록소록 살아 숨쉬는 그림책

    원래 늑대는 숲 속 동물들에게 무서운 동물이다. 그런 무서운 동물을 도와줄 때는 용기와 함께 위험이 따른다. 이 그림책에서는 암사슴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먼저 늑대를 만나 자기들에게 해가 되지 않나 확인한 후 도와주자고 한다. 작가는 암사슴 친구들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어떤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넌지시 전하고 있다.
    더불어 ‘쓸모없어라’라는 이름을 가진 산토끼를 통하여 꼭 함께 해야 할 때 같이 하지 않으면 뒤에 손해를 볼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재밌게 알려 주고 있다. 실제로 빨간색 털을 가진 산토끼는 아주 귀한 종이다. 그런 빨간색 털도 안 가진 녀석이 잘난 체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쓸모없어라’ 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유발시킨다.
    ISBN
    9788991296459(8991296459)
    쪽수
    40쪽
    크기
    246 * 227 mm

    상품 정보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