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아누크 그리고 나』는 가족의 충돌과 화해를 끈으로 빗대어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시원시원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글이 함축적이고 깔끔한 데 비해 내용이 주는 울림은 큰 편입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화영 교수의 맛깔스런 번역이 감동의 깊이를 더합니다.

아빠, 엄마, 아누크 그리고 나는 마음이 아주 잘 맞는 가족이예요. 우리는 함께 텔레비전도 보고 여행도 가지요. 하지만 가끔 서로 화를 내기도 해요.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 같지만 이내 다시 좋아지지요. [양장본]

아빠, 엄마, 아누크 그리고 나는 마음이 아주 잘 맞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함께 텔레비전도 보고 여행도 가지요. 하지만 가끔 서로 화를 내기도 해요.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 같지만 이내 다시 좋아지지요.


어려서 만나는 명문장 그림동화 시리즈
어려서부터 만나야 하는 명문장은 풍부한 감성과 우수한 표현으로 이어집니다. 이 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김화영 선생님이 우리말의 맛을 살린 보석 같은 번역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그림동화 시리즈입니다.
더불어 깊은 여운이 남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서정적인, 철학적인 동화의 참맛을 알려줍니다.

또 하나의 감동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김화영 선생님이 그림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손수 쓰신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는 그림책을 좀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폭을 넓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