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행복한 거북 요약정보 및 구매

아크람 거셈푸르 지음 | 김영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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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5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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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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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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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에 대한 미학이자 행복의 의미를 짚어주는 그림책! 거북은 느릿느릿 걸으며, 해님과 푸른 하늘 같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토끼의 제안으로 세상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거북이 되기로 결심하지요. 거북은 딱따구리가 만들어 준 바퀴달린 나무판을 타고,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거북이 되지만 하나도 기쁘지 않았는데….

    <행복한 거북>에서 거북은 자신의 존재를 변형시킴으로써,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이 그림책에서 토끼는 느리게 걷는 거북이가 한심스러워 보여서 충고한 것이지만 실제로 거북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느리게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행복은 이처럼 우리 곁에 있습니다.

    ★ 2004년 볼로냐 라가치 - 뉴 호라이즌 상(Bolobna Ragazzi - New Horizons) 수상작 ★
    『생각하는 크레파스』시리즈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하는 고민들을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녹아냈습니다. 철학적인 편이지만 이 책을 통해 어린이에게도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세요~!
    출판사 서평
    하나 상상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그림과 시, 그리고 철학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서정적이고 함축적인 시적 언어와, 풍부한 감성이 빛나는 낯설고 놀라운 그림, 한 편 한 편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철학이 돋보이는 그림동화 시리즈이다. 시적 표현 문구들로 가득한 원문을 충실하게 번역함으로써 원작의 맛과 멋을 십분 살린 이 시리즈는, 유아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시와 그림, 철학을 통해 상상력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둘 왜 ‘이란(Iran) 영화’이고, ‘이란 미술’인가?
    세계 영화계와 미술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란 영화와 이란 미술.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 안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이란의 예술인들을 길러 낸 특유의 문화 풍토와 아동 교육의 실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란인들은 모두가 시인이며, 영화감독이고, 카펫을 만드는 이(이란의 카펫은 인간의 삶과 꿈, 낭만이 넘쳐흐르는 또다른 세계이다.)’라는 말처럼 이란 특유의 문화적인 감성은 문학 작품으로, 미술로, 영화로 오롯이 표현된다. 이란인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안에 그들의 예술혼과 시어와 무수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철학을 정성스레 담았다.


    셋 볼로냐 라가찌(Ragazzi) 상 수상에 빛나는 역작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 전체가 2004년 '볼로냐 라가찌 - 뉴 호라이즌 상(Bolobna Ragazzi-New Horizons)'을 수상한 불후의 역작이다. 이 영예를 안은 이란의 솨버비즈(Shabaviz) 출판사는 이 시리즈로 이란 내의 각종 출판 및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상을 휩쓴 것은 물론, 멀리 유럽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줄거리
    거북은 느릿느릿 걸으며 해님, 푸른 하늘, 푸른 나무, 딱따구리, 강물 같은 아름다운 것들을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의 제안으로 세상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거북이 되기로 결심한다. 거북은 딱따구리가 만들어 준 바퀴달린 나무판을 타고 아주 빨리 달리게 되었다. 거북은 이제 친구들에게 인사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졌다.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거북이 되었지만 기쁘지 않았다. 멈추고 싶었지만 멈추는 방법을 몰랐다. 그러다 언덕을 만나 겨우 멈추게 되었다. 거북은 이제 다시 느릿느릿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책인가
    항상 느릿느릿 걸으며 생활하던 거북은 어느 날 가장 빠른 거북이 되고자 결심한다. 자신의 무거운 등과 짧은 손과 발로는 빨리 달릴 수 없어 바퀴를 만들어 결국 자신의 뜻한 바를 이룬다.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빠른 거북이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결국 언덕의 도움으로 다시 느릿느릿 걸을 수 있게 된 뒤 거북은 다시 행복을 찾는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꼭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님을 거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거북처럼 느릿느릿 걸으면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제대로 음미하며 느끼는 행복이 무엇인지 넌지시 알려 준다.
    ISBN
    9788991296534(899129653X)
    쪽수
    22쪽
    크기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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