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주세요 요약정보 및 구매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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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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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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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미당 서정주와 이 시대의 대표시인 33명이 만나다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 주세요>.
    선운사에는 미당 서정주의 시비(時碑)가 길 위에서 지나는 이들에게 시적인 감흥을 전하고 있다. 그곳 선운사에 들르게 된 시인들은 미당과 선운사와 시를 하나로 잇는 기념할만한 책을 엮어보기로 하고 여러 편의 시를 모으게 된다. 이미 발표된 시를 모으고 새로 청탁도 하면서 선운사라는 주제로 엮은 시집이 탄생하게 되었다.

    시집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 주세요』에는 선운사(禪雲寺)와 관련된 기존의 현대시 시편들과 선운사 고승들의 시, 전각, 다시 등의 한시와 노래들을 수집하여 이중 선별된 주옥같은 시들이 담겨 있다. 196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화영의 최초의 시 발표작 '선운사 기행'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미당의 시
    서운사 동구
    선운산가
    삼경
    침향
    白坡와 秋史와 石顚

    오늘의 시
    구름경ㆍ정현종
    선운사 점묘ㆍ서정춘
    선운사 동백꽃ㆍ이산하
    월광욕ㆍ이문재
    고백ㆍ문인수
    선운사 동백꽃ㆍ김용택
    선운사 동백꽃ㆍ유안진
    선운사에서ㆍ최영미
    삼월눈꽃ㆍ송희
    고창군 선운리 선운사ㆍ장석남

    겨울 선운사에서ㆍ이상국
    눈송이부처ㆍ최승호
    위로 솟구치는 꽃들ㆍ이수익
    붉디붉은 그 꽃을ㆍ나희덕
    鮮雲寺 가는길ㆍ오정국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 주세요ㆍ김소연
    나무로 만든 부처ㆍ김광규
    산사의 아침ㆍ김기택
    선운사 절경ㆍ홍윤숙
    선운사 기행ㆍ김화영
    누가 쇠북을 울리는지ㆍ남진우
    제비꽃 꽃잎 속ㆍ김명리
    선운사, 그 똥낭구ㆍ김선우
    선운 동백ㆍ손택수
    무인도ㆍ도종환
    선운사, 네버랜드ㆍ심언주
    선운산 도솔암 가는 길ㆍ김영남
    동백 그늘ㆍ이병률
    슬픈 힘ㆍ권경인
    끝 장면ㆍ최정례
    장어 눈썹ㆍ이정록
    선운사 가는 길ㆍ고재종
    동백꽃ㆍ윤제림

    선운사 고승들의 시와 비명
    화엄종주 설파대사 오도송
    화엄종주 백파 대율사
    대기대용지비문ㆍ김정희
    백파상찬ㆍ김정희
    영산스님의 시ㆍ영산 경순
    선운산 도솔암에 올라가다ㆍ석전 박한영
    돌대(石臺)ㆍ석전 박한영

    선운사의 전각과 다시
    대참사 사적기에서
    시왕각첩ㆍ湛然子 契崙
    잔수료ㆍ덕원군
    삼경료ㆍ덕원군
    토운당ㆍ덕원군
    반학료ㆍ덕원군
    목은당ㆍ덕원군
    향적료ㆍ덕원군
    정혜료ㆍ덕원군
    면우당ㆍ덕원군

    선운사 한시
    선운사에서 유사군 인중 회춘호는
    미암에게 주고 겸하여 접중에 보여주라ㆍ김인후
    송사거인ㆍ김준범
    계유년 첫 가을에ㆍ만취 박래현
    계유년 단양절에ㆍ김하섭
    계유년 8월에ㆍ김순말
    계유 중추에ㆍ김녕유
    계유년 2월에ㆍ김덕항
    임술년 2월에ㆍ남호 김병식
    만제ㆍ신현중

    선운사의 노래
    선운사ㆍ송창식
    선운사 동백꽃이 하
    좋다길래ㆍ정태춘

    작자 약력
    출판사 서평
    시집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 주세요>는

    선운사와 미당, 미당의 스승이었으며 우리 시대 기라성 같은 시인들인 신석정, 조지훈, 김달진, 만해 한용운, 홍명희의 스승이기도 했던 석전 박한영 스님 그리고 선운사 고승들의 시, 전각 등의 한시와 함께 이 시대 거장 33명의 현대시를 한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이 시집은 미당을 사랑하며 <미당 서정주 시선집>의 저자이기도 한 김화영 문학평론가와 거장 정현종, 서정춘 두 시인이 미당을 흠모하며 선운사를 무심히 걷다가 길가에서 조우한 꽃과도 같은 무위(無爲)의 산물이다.

    고창 선운사. 이곳은 미당 서정주의 시와 영혼이 배어있는 사찰이다. 선운사 근처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당은 살아생전에 이곳을 자주 들렀다 한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그의 육필로 새긴 시비(詩碑)도 있다.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 주세요>는 ‘선운사’ 관련 하나의 주제로
    기존에 발표된 시와 새롭게 청탁한 시들로 기획 편집된 최초의 시집이다.

    196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화영의 최초의 시 발표작 ‘선운사 기행’이 이번 시집을 통해서 처음 선보이고 있다.

    문학의 탯자리 선운사에서 정현종, 서정춘, 김화영, 문인수, 김광규, 김기택, 장석남, 김용택, 나희덕 등 33명의 마음으로 피어난 한 송이 동백꽃과 같은 시집이다.
    ISBN
    9788960651159(896065115X)
    쪽수
    111쪽
    크기
    130 * 205 mm

    상품 정보 고시